여드름 관리, 겨울에도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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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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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리미클리닉]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철 여드름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목도리 등의 옷감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에 세균을 옮길 수가 있고, 난방기구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이 쌓이게 함으로써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여드름 치료는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양한 의학적 여드름 치료방법 가운데 일반적으로 박피, 압출치료 등의 시술과 함께 여드름 치료는 물론 주름 개선, 피부 탄력 효과까지 있는 프락셀레이저를 선호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프락셀은 약 500~2000개 정도의 레이저 빛을 피부에 쏘아주는 미세박피술이다.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한 레이저가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원리다.

크리미클리닉 최익준 원장은 "프락셀 시술은 타 레이저에 비해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병변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끼치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여드름흉터, 모공 개선뿐만 아니라 주름, 기미, 잡티 등의 피부질환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익준 원장은 “여드름을 방치하게 되면 모공확대, 색소침착, 여드름 흉터와 자국을 남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초기에 병원을 찾아 피부와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여드름의 타입에 따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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