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에게 책보내기 운동을 위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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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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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성, 센터장 윤용석)는 지난 20일 육군 제5895부대(이 인 대령)와 「국군장병에게 책보내기 운동」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 5895부대에는 “장병도서관”이라는 작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1,500~2,0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나 장병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양서가 부족한 실정에서 자원봉사센터와 뜻 깊은 만남을 이루게 됐다.

윤용석 고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좋은 책을 읽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며 특히 이러한 책보내기 운동을 통해 살아가면서 어렵고 힘들 때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군 생활이 큰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고양시 봉사단체인 다운회(회장 이수영)의 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에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게 되어서 더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 5895부대 이 인 대령은 “본부대는 나라를 지키는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장병도서관’은 장병들의 바른 마음과 정신이 선행되어야 나라지키는 일에 전념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3대 캠페인(국군장병에게 책 보내기 운동, 내 집 앞 눈 치우기,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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