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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서울숲 초고층 아파트 공식명칭은?…‘트리마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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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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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분양 예정, 전용 25~216㎡·688가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두산중공업이 서울숲 인근 초고층 아파트 ‘PROJECT D’의 단지명을 ‘트리마제(Trimage)’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채비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이 2년만에 분양하는 트리마제는 서울숲 일대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바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리마제는 ‘3개로 된’을 뜻하는 tri와 ‘영상’, ‘인상’, ‘이미지’라는 의미의 image가 결합된 신조어로 이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파노라마 조망, 프리미엄 시설, 호텔식 서비스를 각각 3가지 요소로 이미지화해 표현하고 있다. 또 기존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 선도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서울숲에 인접한 최고의 입지에 특화된 상품과 품격높은 호텔식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최상의 하드웨어에 최고의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단지로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꼭 살아보고 싶은 명품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동, 총 688가구(전용면적 25~216㎡) 규모로 조성된다. 소형에서부터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된다.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 서울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에 눈 앞을 가로막을 고층 건물이 없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내 집 안마당처럼 이용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강변대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어디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넘어서면 압구정동,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연결돼 강남 접근성도 좋다.

두산중공업은 트리마제를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주거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급호텔 수준의 조식서비스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는 물론이고 린넨, 청소, 발렛파킹, 포터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골프연습장과 최고급 사우나와 스파, 게스트하우스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도 공급된다.

두산중공업은 분양홍보관 D 라운지를 열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홍차, 와인클래스, 신제품 론칭 이벤트 등 고급수요층을 타깃으로 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원하는 방문객은 전화로 사전접수 후 원하는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상반기 서울숲 인근 현장부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돼 있다. 02-344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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