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맞이 불우가정 위문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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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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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 65개소와 저소득가정 691세대에 7천9백여만원 상당 상품권 지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우리 민족 전통의 고유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송영길 시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직접 확인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 명절에 65개소(2,913명)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가정 61세대, 소년․소녀가정 615세대, 범우용사촌 15세대 등 총 691세대의 저소득가정이 안정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7천9백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시의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시민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 역시 이번 설을 맞아 노숙자, 노인 등 불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민생현장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중구, 동구 등 쪽방지역 저소득층 327세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 저소득 1,200세대에게 약 1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각 군․구에서도 자체 위문계획을 통해 추가 지원을 실시해 설 명절에 소외되는 저소득 가정이 없도록 세심하게 현장을 살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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