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대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주당이 추천한 임순혜란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방송 관련하여 문제점을 평가하고 징계여부를 가리는 심의위원이란다. 이미 논문표절로 석사에서 학사로 학력이 내려가야 하는데…”라며 임순혜 위원의 표절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이 양반 인간성이 다른 사람이 즉사하기를 바라는 저질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고 임순혜 위원을 맹비난 하면서 “비행기가 추락해서 사람이 죽는게 어떻게 경축이 될 수 가 있냐? 박근혜 대통령을 비하한다고 '바뀐애' 라고 조롱하면서 부르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떻게 정상적인 사람이 다른 사람이 즉사하기를 기원할 수 가 있나? 이런 악마의 트위터를 리트윗하고 청와대까지 널리 전파하자고?”라고 적었다.
“이런 비정상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이 대한민국의 방송을 평가하고 심사하여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것이 말이 되나?”면서 “정말 떠도는 소문대로 좌파가 가는 곳에 죽음이 있는게 맞는 모양이다. 젊은 청년들이여 좌파하지 마라! 좌파는 사람 목숨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다. 뭘 배우겠냐? 여차하면 너네들 목숨도 날아갈 수 있다는 걸 잊지말길!”이라고 썼다.
임순혜 위원은 20일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고 쓰인 피켓이 클로즈업된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서울역, 이남종 열사 추모 촛불 집회에 걸려 있는 손피켓입니다.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라는 트윗을 리트윗했다. ‘바뀐애’는 박 대통령을 비하한 표현으로 보인다.
또 “우와! 바뀐애가 꼬옥 봐야 할 대박 손피켓. 무한 알티해서 청와대까지 보내요!”라는 글도 리트윗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임순혜 위원의 즉각 사퇴와 방통심의위의 임 위원 해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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