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롯데리아 경영지원부문장 김기석 이사와 서울서부 고용노동부 권호안 지청장이 참석해 롯데리아의 1기 기업대학에 입학한 신입사원들을 축하했다.
롯데리아는 작년 12월 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기업대학 인증을 받고, 2014년도 채용예정자부터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대학이란 기업이 자율적으로 재직자 및 채용예정자 등을 높은 숙련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실시하는 체계적인 교육훈련체제로 롯데리아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햄버거매장 관리자 학과와 커피 매장 관리자 학과 등 2개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롯데리아 기업대학은 비즈니스 매너와 스피치 특강 등 기본 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케팅, 매장 손익 등 집중 실무 학습과 현장 실습 등의 인재육성형과 숙련향상형으로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300시간 이상으로, 직무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단계별 교육과 함께 사내 자격인증제도와도 연계해 직문 전문가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기업대학은 장기적인 인재육성 로드맵을 신입사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의 비전 확립에 도움을 주고 단계별 교육을 통한 직무역량의 확대로 국내 최고의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대학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재직자 및 채용예정자 또는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고숙련수준의 교육훈련을 체계적으로는 실시하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교육훈련프로그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