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이병균) 의용소방대가 20일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비산3동 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참여,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참여한 학생들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해 대견스러웠다는 후문이다.
박현순 여성의용소방대장는 “갑오년 한해동안 2만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다소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가족을 살린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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