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기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가 발병한 것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예산군은 20일 관내로의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약품 5.000kg을 공급하고 AI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이동초소 방역 소독 장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철새도래지 및 저수지 주변에 광역살포기를 활용해 상시예찰 활동을 펼치고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유입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쏟아 붓기로 했다.

 가금류 100두 이상 사육농가 60가구를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예찰을 실시해 의심 증상 발생여부와 소독여부를 점검하고 공동방제단(4개반)을 활용해 가금농장 주변 소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AI의 우리군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께서는 가금류 농가 및 철새 도래지에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지속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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