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철민 안산시장이 21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4년도 시정 주요운영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의 중요방향을 활기차고 풍요로운 산업경제에 중점을 두고, 미래 안산의 발전을 이끌 녹색해양관광과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명품 체육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민선5기 시정의 슬로건인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을 완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시의 주요 정책방향은 반달섬프로젝트 가시화, 우량기업 추가 유치 및 산단 재생사업 추진 등 스마트허브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도약하고, 팔곡일반산업단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건립 등 안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산업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방아머리 연안정비사업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명품화 사업 등 수려한 관광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대부해솔길 진입로와 주차장을 조성, 대부도 내 주요 도로망도 구축한다.
이외에도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조성, 권역별 체육관 5개소 건립, 프로축구단 유치, 유소년 축구 및 야구전용구장도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안산국제거리극, 바다향기튤립축제, 안산밸리록페스티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축제도 보다 발전시켜 안산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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