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硏, “충남도 對중국 교류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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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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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는 오는 22일(수) 오후3시 “충남도의 對중국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발연이 도의 선도적 미래 정책과제를 연구하고자 새롭게 운영하는 ‘미래전략연구포럼’의 일환으로 열리는 첫 번째 워크숍이다.

 이에 충발연은 전 세계에서 중국이 G2로, 나아가 G1으로의 부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그간 소홀했던 對중국 관련 연구와 교류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충발연 미래전략연구단 박경철 박사가 “충남도의 對중국 교류협력의 현황 및 발전 방안”을, 중국 저장대학(浙江大學) 도시관리학과 박인성 교수가 “서해안 지자체의 대중국 전략적 대응체제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어 충발연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의 진행으로 경희대 채진원 교수, 외교부 최정호 전문연구원, 충남도 한만덕 과장, 충발연 이인배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올해는 충남도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이, 내년에는 장쑤성과 우호협력 10주년 기념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사업이 실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연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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