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시장 염홍철)에 따르면 침해대응센터에서 시 본청 및 자치구, 4개 공사·공단 등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관제 실시 결과 2013년 한 해 동안 외부에서 해킹 시도한 탐지 건수는 총 4,390건으로 하루 평균 12건이 넘는 사이버 공격이 있었으며, 탐지 즉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및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실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주요 정보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3년도 침해대응 성과를 바탕으로,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되는 해킹수법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우리시 침해대응센터 보안관제 담당직원들은 사이버 보안관제 신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고 연찬하여 신속한 침해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금년에도 단 한건의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5개 구청 및 공사·공단 보안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3년 사이버침해대응 보안관제 현황과 최근의 보안 이슈동향을 토의하는 등 『대전광역시 정보보호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