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서구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 협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20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관내 식품업체와 지역 브랜드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알씨 신연화 대표와 ㈜우리찬 강숙자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번 브랜드식품이 우리 서구를 대외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들 식품의 매출향상과 판매를 위한 일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연화 대표와 강숙자 대표는 “질 좋은 제품생산으로 매출 실적은 물론 인천 서구의 이미지 홍보를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씨는 ‘속노랑고구마 찰보리병’을, ㈜우리찬은 ‘해우미 뿌리고비비고 해물’을 인천 서구 브랜드식품으로 2년간 생산·판매하게 된다.
‘속노랑고구마 찰보리병’은 찰보리와 속노랑고구마를 활용한 간식용 빵류로, 20개입은 1만2000원, 40개입은 2만원이며,
인천대표 특산물인 꽃게를 활용한 제품인 ‘해우미 뿌리고비비고 해물’은 밥에 뿌리거나 비비는 등 각종 음식의 식재료로, 110g은 1만원, 190g은 1만7000원에 판매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가 우리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서구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