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2013년 부평구 구조구급활동 현황 분석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부평소방서 구조구급팀은 2013년도 부평구 지역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조출동은 4,013건(2012년 4,038건)으로 전년대비 0.6%가량 감소한 반면에 구급출동은 2만4198건(2012년 2만3025건)으로 전년대비 5.1%정도 증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구조는 4,013건 출동해 951명 구조했고, 구급은 2만4198건 출동해 1만5855명을 병원으로 이송해 1일 평균 출동횟수는 구조는 11건, 구급은 66건 출동했다.

구조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타안전사고 구조건수가 1,20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시건개방(547건), 화재사고(275건), 승강기 구조(153건) 순으로 출동하였으며, 특히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65건으로 전년대비(14건) 300%정도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형별 구급출동 이송건수는 질병(1만843건), 낙상부상(2,412건), 교통사고(1,437건), 약물중독(11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에 의한 구급이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보여진다.
 

부평소방서, 2013년 부평구 구조구급활동 현황 분석 발표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조·구급활동 분석을 통해 2014년에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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