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보훈대상자 200명에게 설 선물 및 후원금 전달

▲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맨 오른쪽)이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맨 왼쪽)과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보훈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이 담긴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서울지방 보훈청'에서 '따뜻한 설 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신기 부사장이 안중현 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신한금융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보훈청 직원들과 함께 인근의 보훈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떡국 떡, 한과, 꿀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서울지방보훈청 내 가사간병서비스 대상 중 생계가 곤란한 총 2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신한금융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떡국 나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난방비 지원 등 '설맞이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이 신한금융의 나눔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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