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결혼 이민자들이 언어ㆍ문화 차이로 자녀의 학습 지도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착안,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언어 및 독서능력 개발을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심리ㆍ독서능력 검사 등 진단이 병행된다. 매주 1권의 책을 제공하고 독서지도사가 일주일에 한 차례 각 가정을 찾는다.
관내 거주하는 전국 평균 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저학년 초등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2~6월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7일까지로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동 주민센터나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2670-3807)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에 교육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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