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 박대한 맥도날드, 한인단체와 갈등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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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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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뉴욕 맥도날드가 한인 노인 고객을 박대한 사건이 일단락됐다 . 20일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와 한인사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ㆍ협력안을 제시하고 갈등을 풀기로 했다.

전날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의 중재로 뉴욕 맥도날드 플러싱점을 운영하는 잭 버트 사장과 한인 단체가 만났다. 맥도날드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인 노인들을 쫓아낼 목적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 능통한 한인 직원 채용 등을 약속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한인 노인들이 하루종일 자리를 차지한다고 경찰을 4차례나 불렀고 20분 안에 음식을 먹고 나가라고 요구했다. 이에 뉴욕의 한인학부모협회는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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