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섹시한 정조로 변신했다 '역린' 어떤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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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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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역을 맡은 현빈 [사진=영화 '역린'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고 알려진 영화 '역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조재현,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현빈은 조선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의 왕 정조역을 맡았다.

영화 제목인 '역린(逆鱗)'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뜻하는 고사성어로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 혹은 노여움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현빈이 출연하는 '역린'에 대해 네티즌들은 "영화 역린 속 정조의 모습 너무 기대된다", "현빈은 어떤 정조의 모습을 보여줄까?", "역린 예고편 보니까 현빈의 정조역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역린'의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공개된 '역린' 예고편 속 현빈의 등 근육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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