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설 연휴 여객선 특별안전점검 펼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21일 오전부터 해운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한국선급(KR), 선박안전기술공단(KST)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 수송시설 점검, 안전교육 실시 등에 대해 사전 대책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개선 및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설연휴 기간 동안 포항-울릉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은 2577명으로 올해는 16%가 증가한 30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연휴 안전관리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구자영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설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기상불량 시 운항선박 관리 및 여객선 항로상 경비함정 순찰 강화, 안전항해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바닷길을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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