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타말레 미룬디 대통령실 대변인은 “무세베니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위해 집권 여당인 국민저항운동(NRM)의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라며 “무세베니 대통령의 당선은 따 놓은 당상이기 때문에 당으로서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은퇴할 것임을 암시한 적이 없는 만큼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무세베니는 지난 1986년 1월 쿠데타로 집권했다. 1996년 최초의 직선 대통령이 됐다. 2001년, 2006년, 2011년 선거에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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