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제1야당인 방글라데시국민당(BNP)의 칼레다 지아 총재는 20일(현지시간) 수도 다카에 있는 대형 공원에서 지지자 3만5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칼레다 지아 총재는 “현 정부는 국민투표가 아니라 총의 힘으로 집권했다”며 “새 정부는 빨리 총선을 실시해 지지도를 확인하라”고 말했다.
지아 총재는 지난 5일 실시된 총선을 전후해 2주 이상 다카 근교의 자택에서 사실상 연금당했다. 지난 11일에야 외출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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