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명 ‘황산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다큐 대황산은 천하 제일의 기이한 산인 황산의 자연풍경과 역사, 예술, 사회 방면의 풍성한 볼거리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큐 대황산은 ‘인간선경(人間仙境)’, ‘생령천당(生靈天堂)’, ‘석파천경(石破天驚)’, ‘축몽휘주(筑夢徽州)’, ‘산수화권(山水畵卷)’, ‘비경지지(秘境之地)’ 등 6회로 나눠 방송된다.
그 중 인간선경 편에서는 황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생령천당 편에서는 동식물과 자연이 공생하는 모습을, 석파천경 편에서는 황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 분석한 장면을 공개한다. 또 축몽휘주을 통해 농후한 지방 특색을 갖고 있는 휘주 문화를 소개하고, 산수화권 편에서는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황산을, 비경지지 편에서는 황산의 개발 및 보호 과정에서 발생했던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촬영진은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시각적 효과를 선사하기 위해 최첨단 촬영장비를 총동원해 산간, 호수, 수중에서 야간 촬영은 물론 극심한 추위 속에서도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항공촬영팀과 오스트리아 항공촬영팀을 특별 초빙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황산의 부감을 영상에 담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