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미래다_전문> 97조원 콘텐츠 시장, 내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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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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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출퇴근길 지하철을 가득 메운 승객, 식사를 마치고 남은 점심시간 오피스 빌딩 근처의 직장인,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를 기다리는 학생. 이들의 손에는 한결같이 스마트폰이 들려있다.

그들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읽고, 게임을 하고, 웹툰을 보고, 웹소설을 읽고, 유튜브 동영상을 즐긴다.

모바일 콘텐츠가 그들의 자투리 시간을 메워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콘텐츠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콘텐츠 산업 매출은 지난해 대비 7.0% 성장해 약 97조원에 이르며 수출도 12.8% 늘어 5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처럼 시장이 커지는 것은 콘텐츠를 찾는 소비 욕구가 커지다보니 콘텐츠를 생산하는 개인이나 단체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창작자는 전업 작가나 콘텐츠 기업부터 일반인까지 그 범위가 넓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경험이나 특기를 살려 글이나 그림, 영상 등의 형태로 모바일에 올리기만 하면 바로 콘텐츠가 된다.

어떻게 모바일 콘텐츠 형태로 만들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툴을 제공하는 유료 콘텐츠 마켓도 등장했다.

이에 본지는 콘텐츠를 창작하는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콘텐츠 창작자 시리즈 ‘콘텐츠가 미래다’의 연재를 23일부터 시작한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소비하는 콘텐츠가 어떤 계기로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들어보고 콘텐츠 창작자들의 경험을 공유해, 독자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비 창작자들에게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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