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다보스포럼> 구로다 BOJ 총재, 24ㆍ25일 경제세션에 연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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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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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가 오는 24일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에서 '재정정책의 미래' 주제인 세션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과 조지 오스본 영국 총리도 참석한다.

일본 경제는 중앙은행의 통화완화로 장기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4월에 소비세 인상이란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일본 경제에 강한 기대를 안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구로다 총재가 올해 더 완화책을 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2015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율 2%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구로다 총재는 25일에 열리는 '글로벌 경제 전망 2014' 세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참석한다. 

BOJ는 구로다 총재가 WEF에 참석한 후 스위스를 관광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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