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치코, 벽돌로 동료 '게리 몽크'를... 기성용 떠난 스완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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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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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치코 폭력 사태 [사진출처=스완지 시티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기성용이 떠난 스완지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스완지시티 훈련장에서 호세 치코 (27, 스페인)가 팀 동료 게리 몽크(34, 영국)를 벽돌로 찍으려고 해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 했다.

이어 "유스팀에 참관 온 학부모가 소리를 지르며 벽돌을 휘두르는 치코의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동은 했으나 구단 측의 요청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클럽에 이 사건을 위임했다고 전했다.

스완지는 패싱 조화를 추구하는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부임으로 스페인 출신 선수 8명을 영입했다. 하지만 팀의 조화를 이루기 보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출신 선수들간 갈등이 시작됐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최근 토트넘에게 1-3으로 패하는 등 리그에서  5승 6무 11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15위로 강등이 위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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