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디어 다음]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포털사이트 다음이 ‘일본의 만행’ 메뉴에 박근혜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 사진을 올려놔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이 운영하는 미디어 다음 내 포토 메뉴 ‘일본의 만행’에 지난 17일 박 대통령이 인도 국빈 방문 당시 뉴델리 근교 ‘레드포트’ 왕궁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국내 한 통신사가 보도한 이 사진은 중국에서 일제에 의해 자행된 학살 기념관 사진들 사이에 함께 공개되어 있다.
다음 측은 지난 17일 해당 사진을 게재한 이후 21일 현재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어 해당 메뉴를 부실하게 운영해왔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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