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과 LH, 오송-청주 도로확장 공사 발주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복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6개 신규사업(7천544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세부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광역도로 건설을 위해 행복청은 472억원을 들여 오송∼청주 도로확장공사를 발주한다. 이 구간은 일부 지하화 건설 등에 대한 반대로 사업 계획이 늦어졌으나, 민원 해결과 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돼 3월께 공사 발주후 보상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933억원이 투입되는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공사도 곧 발주해 오송에서 청주시와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의 조속한 도시 생활안전에 필요한 주민 편의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4건, 1천328억원) 및 소방서 건립공사(99억원)도 발주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 등 부지조성 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환경기초시설공사, 전기공사 등 19개 사업(4천706억 원)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다.

행복청 고성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올해는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마무리 되는 해로 광역도로 건설 등 각종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신규 사업 발주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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