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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개인 정보유출 확인 방법은…"해당 회사 홈페이지 방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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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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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이용자의 개인정보유출과 이에 따른 피해확인 방법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는 각각의 홈페이지에 고객들 홈페이지에 정보 유출 피해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각종 카드사 및 은행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려면 해당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미 개인의 정보가 유출됐다면 카드를 재발급 받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필수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메시지(SMS)·텔레마케팅(TM) 업무 중단, 해당 인력 ‘피해예방센터’ 집중 투입 등의 대책을 긴급히 발표했다.

이에 롯데카드도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1588-8100, 24시간 운영 중) 근무 인력 2배 확충, 홈페이지에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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