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설 명절 대비 감찰활동 강화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119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1월 29일까지 자체 복무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감찰은 음주, 근무지 이탈, 금품·선물 및 향응수수 등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렴위반행위를 엄금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비노출을 원칙으로 근무시간과 심야시간대에 각 부서 및 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장비 100% 가동유지 상태, 소방보조인력 복무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금품ㆍ선물수수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 점검함으로써 감찰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책임자와 위반자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김경호 소방행정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공무원의 기강해이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우리 서에서는 전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으로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칭송을 받는 소방상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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