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제2의 김연아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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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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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아산에서 직접 볼수 있게 되었다.

아산시는 대한체육회 주최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피겨종목을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개최하며, 5개 정식종목(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의 5개 종별(초․중․고․대․일반)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종료와 함께 대회가 개최돼 겨울스포츠의 관심과 인기를 지속적으로 끌고 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산이순신빙상장은 충청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체육시설로 2012년 7월에 개관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이용객과 4,400여명의 연간 누적 교육생이 찾는 지역의 명소이며, 함께 자리한 이순신체육관도 ‘아산 우리카드 한새프로배구단’의 홈경기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아산시 대표 공공체육시설이다.

빙상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 훈련 여건이 매우 좋은 편이어서 빠르면 2022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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