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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 동양학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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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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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 오는 2014년 1월 24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까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율곡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천안의 역사문화자원 현황과 활용방안 고대문화유적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는 단국대학교에서 천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하여 교책연구원인 동양학연구원 산하에 신설한 연구소이다. 일찍부터 단국대학교에서는 지역문화재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천안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홍경사지,  천흥사지,  대흥리사지,  천안지역의 관방유적등의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여, 천안의 역사를 바로 알리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금번 학술대회는 그 동안 천안지역에서 이루어졌던 고대문화에 대한 역사적 고고학적 연구 성과를 집성해 보고,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이들 유적을 어떻게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자리라 할 수 있다.

학술대회는 이남석 공주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가경고고학연구소 오규진소장이 ‘천안지역 고대문화유적 조사현황과 활용방안’이란 제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두 번째는 강종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실장이 ‘천안의고대 역사 연구현황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세 번째는 이 훈 공주대 연구교수가 ‘천안지역 역사자원의 교육․관광자원화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한밭대 공석구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서정호(공주대), 백종오(한국교통대) 등 학계 인사와 이종택(천안박물관), 김성열(천안역사문화연구실), 임명순(천안향토사연구회) 등 향토사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천안의 역사자원의 활용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안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이들 문화자원의 활용과 보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며, 또한 천안 시민들에게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향토애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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