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8월 5∼6일 워싱턴DC에서 미-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기로 하고 47개 모든 국가의 최고 지도자에게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며 “세계에서 제일 빨리 성장하는 지역인 아프리카와의 경제 관계 강화 및 무역 활성화 등에 정상회의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아프리카 대륙의 안보와 민주주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렇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을 초청한 것은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