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현 부총리 "고객정보유출 책임 엄정히 물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2 08: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용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엄격히 따지겠다고 22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백히 가려 관계자에게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수사와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 개인정보 추가 유통과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있됐다"며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는 전액 보상토록 하고 원하는 고객에게 카드 재발급·해지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날 논의를 거쳐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방지대책을 확정ㆍ발표하고 안전행정부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재점검해 근본적인 재도 개선방안도 내놓을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