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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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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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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대비해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부시장 총괄 4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은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용품 등 설 성수식품 22개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적 물가안정화에 주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등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의 가격정보를 파악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된다.

또 22개 품목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실시, 요금과다 인상이나 담합 또는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부정계량행위 등을 엄단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물가 모니터요원 간담회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는 5개 전통시장에서 각 하루씩 설 맞이 세일데이를 운영한다”면서 “제수용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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