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명절 맞아 특별 공직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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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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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명절 떡값 등 금품‧향응 수수행위 집중 단속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금품수수 등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설 명절 전까지 특별 공직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기간 중에는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를 집중 감찰하여,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 금액을 불문하고 중징계할 방침이다.

특히,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비리 개연성이 높게 나타난 공사감독, 용역, 보조금, 민원분야에 대하여는 고강도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명절기간 주민불편 해소대책 소홀, 6. 4 지방선거를 앞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도 감찰을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하여 5개 반 25명의 감찰반을 편성․운영하고, 도 홈페이지에 설치․운영 중인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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