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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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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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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검찰이 롯데홈쇼핑 임원이 납품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롯데홈쇼핑 상품부문장인 A씨가 납품업체들에게 물건을 공급받는 대가로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를 수사 중이다.

A씨는 홈쇼핑 방송 등에 상품을 노출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A씨를 포함한 롯데홈쇼핑 관계자와 납품업체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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