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대전시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중소․벤처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수출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 후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시의 2014년 수출 지원 사업은 대전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극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마켓팅 통․번역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외시장의 판로 개척을 다변화 하여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신흥시장 및 FTA 체결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개척단 및 전시박람회에 파견할 계획으로 업체 지원 시 유망 중소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사무소를 활용, 아시아 빅마켓, 큐슈 상담회 등 대전-큐슈 경제교류 사업추진과 대전-중국(남경, 심양)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 무역금융지원 강화, 다변화된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제거 등을 적극 추진해 대전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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