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주인공 랑랑, 앤드류, 보라가 비밀의 황금 두루마리를 얻게 되면서 괴물 우마왕과 싸우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
1권에서는 총 21개의 중국어 단어를 소개하며 관련된 예문까지 듣고 말하고, 읽고 써 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중국 상식과 역사 이야기, 크로스퍼즐 등 페이지 곳곳에 다양한 읽을거리도 곁들였다.
스마트폰으로 책 속의 QR코드를 찍으면 원어민 MP3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휴대가 용이한 모바일 학습을 통해 중국어 기본 상식인 성조와 간단한 인사말도 익히고, 매 화에서 배운 단어와 예문도 복습할 수 있다.
이 책을 감수한 박찬욱 서울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 속에 녹아 있는 중국어 단어와 표현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며, “자녀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중국어 학습을 흥미롭게 시킬지 몰라 난감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이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176쪽 | 9800원. 박현주기자 hyu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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