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응사' 출연 후 친오빠 태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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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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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타이니지 도희가 최근 달라진 오빠의 태도를 폭로했다.

도희는 21일 서울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기 전과 후의 오빠 태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희는 "오빠가 예전에는 그냥 '야!'라고 불렀는데 최근에는 '도희야'라고 상냥하게 부른다. 친구들과 있을 때도 전화를 자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도희의 친오빠는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반면 친구들이 도희를 대하는 모습은 비슷하다고. "친한 친구들은 TV 속 모습과 실제 내 모습이 똑같다고 하더라. '내 옆에서 직접 말하는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라고 덧붙였다.

도희는 지난달 28일 종영한 '응답하라 1994'에서 욕잘하는 전라도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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