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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부터 '재스민'까지…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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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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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디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해 개봉영화 중 좋은 영화 10편을 선정해 재상영하는 ‘2014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의 최종 10편의 리스트가 22일 공개됐다.

이번 재상영작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추천하는 ‘꼭 봐야 할 2013년의 좋은 영화’ 30편을 대상으로 진행된 관객 투표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선정작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7) ‘지슬’(2/8) ‘그래비티’(2/9, 3D 애트모스)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14) ‘테이크 쉘터’(2/15) ‘마스터’(2/16) ‘셰임’(2/21) ‘홀리 모터스’(2/22) ‘장고’(2/23) ‘블루 재스민’(2/28) 등 총 10 작품이다.

2014 시네마 리플레이는 2월 한달 간 매주 금, 토, 일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 후에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토,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하루 1차례 상영되며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가격은 1만 2천원. 10편 전체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22~23일 양일간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되는 시네마 리플레이 패키지 ‘리플팩’을 구매하면 된다.

‘시네마 리플레이 패스포트’ 이벤트도 준비됐다. 각 작품을 관람할 때마다 패스포트에 찍어주는 도장을 모으면 개수에 따라 특별경품이 제공되며, 10회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특별 엽서북을 증정한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황주형 담당자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전문가와 관객들이 함께 고심한 최종 상영작 10편이 선정됐다”며 “지나간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보기는 어려운 만큼, 아쉽게 놓친 영화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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