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AFP, A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뉴스통신 ISNA는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21일 유엔의 이번 결정에 대해 기자들에게 ‘반기문 사무총장이 압력을 받아 초청을 철회해 유감’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초청을 철회한 진짜 이유를 알릴 용기가 없다는 점도 유감스럽다”며 “이런 처신은 유엔 사무총장이 지녀야 할 위엄에 못 미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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