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프리미엄 SUV 'QM5 네오(Neo)'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QM5 네오는 QM3에서 이미 선보인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고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강화시켜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M4R 2.0 CVTC 엔진이 장착된 2.0 가솔린 모델 RE트림을 추가했다.
QM5 네오는 프론트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한 신규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또한 QM5 네오는 국내 SUV 중 최초로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TPMS는 각 타이어에 내장된 공기압 센서를 통해서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여부를 측정하고 공기압 부족·타이어 파열과 같은 상황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예방안전 시스템이다.
이밖에 실내에는 고급 편의사양 중 하나인 B-필러 에어벤틸레이션(에어컨 히터 공조장치)가 장착됐다.
판매 가격은 2.0 디젤 2WD 2670만~3110만원, 2.0 디젤 4WD 2860만~3300만원, 2.0 가솔린 2WD 2270만~2710만원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QM5 네오 지금까지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으로 지켜 온 QM5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모델”이라며 “유러피안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QM5 네오의 성공적인 출시로 내수 판매 성장은 물론, 르노삼성 자동차가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