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초등돌봄교실 서비스가 점차 확대 제공됨에 따라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돌봄서비스의 급간식 관리, 학생 안전관리 강화, 학부모 만족도, 초등돌봄교실 운영상의 어려움등의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다양한 체험활동등의 내실화 있는 돌봄교실 운영 및 학교 도서관 개방을 통해 방학 중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급간식의 안전한 관리 및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직접 귀가지도, 안전귀가 일지 작성으로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경섭 교육장은 점검을 앞두고 "맞벌이·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이 방학 중 보호자 없이 나홀로 방치되기 쉬운 현실에서 학교가 방학 중에도 초등돌봄교실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복지정책 구현하도록 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꾸준한 수요조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살피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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