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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탄진 개발 물꼬, 인구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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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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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옛 남한제지ㆍ 쌍용양회 부지 도시개발사업 ‘청신호’ -

[사진]남한제지_도시개발사업_아파트배치도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신탄진에 위치한 옛 남한제지 부지(대전 대덕구 대청로 41)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예정되면서 답보상태였던 이 지역의 개발에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1일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 따르면 옛 남한제지 부지(약10만㎡)의 소유권을 갖고 있는 ㈜아영통상에 20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가 최근 접수돼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덕구 석봉동 내 고층 아파트 단지인 ‘금강엑스루타워’에 인접한 옛 쌍용양회 부지에도 도시개발사업 가능을 타진하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옛 공장부지에 대한 주택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신탄진 지역의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덕구가 금강변을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강 로하스 프로젝트 사업 중 마지막 단계 사업인 로하스 체육공원 사업이 착공되면 이미 조성된 해피로드의 산·호·빛 공원, 체육공원, 에코공원, 대청공원이 연결되는 사업도 완료되어 최적의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옛 남한제지 및 쌍용양회 부지 도시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금강엑슬루타워의 2차 주택사업이 착공돼 이 일대가 주거용지로 개발되면 신탄진 지역에 인구 약1만 명 증가와 문화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침체된 신탄진 부도심의 기능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탄진의 제2도약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제안에 대해 앞으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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