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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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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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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정보화, 복지서비스,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올해 10회째로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영대전에는 전국 60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 복지서비스 등 9개 부문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7개 부처 공무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전국 최초로 '본체 없는 컴퓨터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주민참여 예산집행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예산 절감 및 행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의 ‘효’도시 꿈과 희망이 있는 ‘명품도시’ 조성과 나눔과 배려 ‘전국 최초의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주력해 효행 분위기 조성과 자원봉사의 저변확대에 힘써 왔다.

 아울러 시민과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도시 논산’을 목표로 공공디자인 육성 기반 구축, 민관협력 공공디자인 탐사단 운영 및 가보고 싶고 걷고 싶은 안전한 인도와 간판이 아름다운 사람 중심의 거리 조성, 마춤시 청동리, 시골마을 풍경스케치사업 등을 추진, 아름다운 도시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람중심행정을 기치로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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