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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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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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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따라 공동방제단과 군방제단, 양평축협 방제단 등 8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제단은 가금류 농가에 방제 소독약과 생선회를 배포하고, 취약지역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농가를 방문,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금류 사육농가는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AI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달라"며 "군민들도 축산 관계시설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가금류 농가수는 77곳이며, 현재까지 AI 의심증상을 보이는 농가는 없는 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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