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남상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22일 오전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9기’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9기 312명의 대학생 청년들은 활동기간 중 위원회와 반크가 공동으로 제작한 한국 홍보물품을 갖고 전 세계를 무대로 ‘한국 올바르게 알리기’에 나서는 등 민간외교대사로서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9기 중 35명을 선정, 우수활동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외교대사 기념 메달 수여와 함께 활동사례발표, 한국문화관광 홍보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방한 외국인의 수와 전 세계의 한류문화에 대한 관심에 맞춰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이 중심이 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가 민간외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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