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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대구시, "섬유도시 대구의 위상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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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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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TC 운영 및 운영 지원 위한 MOU 체결

사진=섬산련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대구시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 건립과 운영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섬산련은 대구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섬산련은 섬유패션단체 및 업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희귀한 섬유관련 유물이나 자료를 섬유박물관에 기증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비즈니스 센터 업무 시설에 기업체, 무역업체, 연구소 등 입주(임대)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DTC는 섬유산업의 문화 비즈니스와 글로벌 마케팅이 집적화된 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중에 있다. 현 공정률은 60% 수준으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노희찬 섬산련 회장은 "한국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DTC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섬산련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많은 섬유패션 관련 볼거리를 통해 섬유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DTC는 섬유산업·마케팅·문화·비즈니스가 집적화된 융합 공간으로 섬유도시 대구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넘어 한국 섬유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마케팅 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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