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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취약계층 제2인생 설계’ 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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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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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예산 확정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가 올해 은퇴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예산을 5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60개 시·군·구의 읍·면·동 단위 ‘행복학습센터’ 180곳의 운영을 지원해 주는 등 이들 계층이 근거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위해 지역사회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단위의 평생학습센터다.

또 10개 시·군·구를 평생학습도시로 신규로 지정하며, 2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설명회를 거쳐 4월 최종 공모·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오후 2시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지난해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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