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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외계층 학생 초청 과학교실..한국파스테르연구소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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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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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창의 인성 분야 특강,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2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연구소 대강당에서 도내 소외계층 학생 74명을 초청해 ‘특별 생명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에서 지원하는 경기과학멘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는데,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동기를 부여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창의적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에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견학하며 결핵 치료용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 성공 사례를 소개받고, 아이웰컨텐츠 김성민 대표로부터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한 창의인성 특강을 들었다.

오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지진 체험과 로봇댄스 공연  천체투영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케빈 피트)는 도가 지원하는 경기과학멘토사업 주관기관으로 지난 2009년 선정돼,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생명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케빈 피트 소장은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은,전 세계 32개의 파스퇴르연구소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3대 사명 중 하나”라며 “다양하고 창조적인 생명과학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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