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강예원-가인, 촬영 에피소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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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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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 쾌감 오락무비 ‘조선미녀삼총사’! 영화만큼이나 웃음 가득했던 촬영 에피소드들을 담은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조선미녀삼총사’를 두고 세 여배우들의 코미디 앙상블이 중요했다는 박제현 감독의 말처럼, 촬영장 역시 세 미녀의 넘치는 개성과 완벽한 호흡이 돋보입니다. 그녀들이 함께한 현장은 하이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크랭크업 당시 모두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을 만큼 훈훈함이 가득했습니다.

엉뚱한 리더 진옥을 연기한 하지원은 극 중 진옥이 발명한 놋쇠 갑옷을 입고 뒤뚱거리며 춤을 추다가도, 마치 한국무용을 보듯 우아한 몸짓으로 요요 액션을 펼치며 자타공인 액션 여제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억척스러운 주부검객 홍단 역의 강예원은 액션 연기 합을 맞추다가 실수로 무술 스탭을 때리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시크한 막내 손가인은 말보다 주먹이 나가는 성격까지도 가비와 꼭 닮아있습니다. 손가인은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촬영장 막내로서 배우, 스탭들과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흑인 분장과 놋쇠 갑옷을 입고 추는 셔플댄스, 둥근 몸매를 십분 발휘한 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고창석과 난로 바로 옆에서 ‘하나도 춥지 않다’며 너스레를 떨 정도로 유쾌하지만 과묵한 검객의 연기를 한 주상욱, 세 미녀에게 맞고 바위 분장까지 불사한 송새벽까지! ‘조선미녀삼총사’ 못지 않게 매력 충만한 남자 배우들 역시 연신 웃음을 만들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습니다.

유쾌·상쾌·통쾌했던 촬영 에피소드들을 대방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1월 29일 개봉합니다.
 

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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